[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있는 공원.

[변천]

2002년 3월에 진해만 생태 숲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2004년 6월에 생태 숲 조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청소년 수련원과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하고, 2008년 12월 광석골 쉼터 공사를 완료하여 2009년 3월 20일에 진해 드림 파크로 개장하였다.

[구성]

진해 드림 파크는 진해만 생태숲, 목재 문화 체험장, 광석골 쉼터, 청소년 수련원의 4대 사업을 통합하여 시민의 공모를 통하여 명명된 대규모 산림 휴양 시설이다.

진해만 생태숲은 자연 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126㏊에 달하는 난대림 자생지의 숲을 복원한 곳으로 전시관 1동[2층], 아열대 희귀식물 약 90종을 볼 수 있는 식물관과 11개의 테마 숲에 총 145종 약 7만 종의 난대림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목재 문화 체험장은 총면적 4㏊로 순수 목재로 지어진 종합 전시장[2층], 나무의 기원, 우리나라 목조 주택의 변천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 홍보 영상실과 목재 문화 체험 독서방이 있으며, 야외에는 목재 관찰로·야외 수련장·산책로·생태 습지·매점·주차장·파고라 등이 설치되어 있다.

5㏊의 면적에 조성된 광석골 쉼터에는 사계절 흐르는 물, 단풍나무 등 25종의 다양한 수목, 잔디 광장과 연꽃·창포 등의 수생 식물, 어류·양서류·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 생태 학습 공간이 있다.

20㏊ 면적의 청소년 수련원에는 청소년 회관[2층]·취사장·야영지·다목적 운동장·체력 단련 시설[10개소]·챌린지 코스[극기 훈련 시설 8종]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2012년 3월에 편백나무를 심어 탄소를 상쇄하는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여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하였다. 이어 6월에는 드림 로드 일원에 ‘시와 함께하는 편백 숲 쉼터’를 조성하여 이곳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호응도가 좋아 지역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 진해 드림 파크가 배움의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