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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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溪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서정(曙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청계동(淸溪洞)으로 개칭되었다.
[명칭 유래]
청계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서정(曙町)을 광복 후 우리 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의 위치가 창원 소하천 옆에 있어 창원천의 맑은 시냇물에서 차자(借字)하여 청계동이라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형성 및 변천]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이후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고려 시대인 1282년(충렬왕 8) 이후 회원현에 속하였다가 조선 시대인 1408년(태종 8)에 창원부에 편입되었다. 1908년 일본이 현 청계동 일대의 각국 거류지에 설치된 일본인 마을을 서정(曙町)으로 명명하였다. 1910년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광복 후 1946년 일본식 동명인 서정을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청계동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마산부에서 마산시로 개칭되면서 경상남도 마산시 청계동이 되었다. 1958년 시 조례에 의해 청계동은 행정동인 창포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0년 구제 실시로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 청계동이 되었다가 1997년 시 조례에 의해 행정동인 문화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2001년 구제 폐지로 다시 경상남도 마산시 청계동이 되었다.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계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 환경]
청계동은 대곡산[516m]의 동쪽 산록완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고도 약 23~44m 사이에 위치하여 약간의 경사지를 이루고 있으며, 고도는 청계동의 서부에서 동부로 가면서 낮아진다. 청계동의 북부에는 창원 소하천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창원천 변은 목재 데크 로드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산책로 겸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현황]
청계동의 면적은 2만 799㎡로 행정동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의 관할하에 있는 법정동이다. 청계동은 대내동·대외동·화영동·대창동 사이에 위치한다. 주요 도로는 문화 남11길이 동쪽 방향으로 3·15 대로와 연결되고, 서쪽 방향으로 월영 북로와 연결된다. 대부분의 지역이 주거 지역이며, 공동 주택으로는 아민 아트 빌라·창효 빌라가 있다. 주요 시설로 마산 청소년 문화의 집·마산 중부 경찰서 월영 지구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