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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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浦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주정(湊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월포동(月浦洞)으로 개칭되었다.
[명칭 유래]
월포동은 일제 강점기 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주정(湊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지금은 마산항 건설로 사라진 옛 월포 해수욕장이 위치하던 지역이라 월포동으로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형성 및 변천]
월포동은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이후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고려 시대인 1282년(충렬왕 8) 이후 회원현에 속하였다가 조선 시대인 1408년(태종 8)에 창원부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월포동은 일제 강점기 말 주정(湊町)이라 불렸다가 광복 후 1946년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주정을 월포동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마산부에서 마산시로 개칭되면서 경상남도 마산시 월포동이 되었으며, 1958년 시 조례에 의해 반월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0년 구제 실시로 마산시 합포구 월포동이 되었다가 2001년 구제 폐지로 다시 마산시 월포동이 되었다.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 환경]
월포동은 마산만에 접하는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고도 약 3~11m 사이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평탄하고 월포동의 동부 해안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져 바닷가 근처는 고도차가 거의 없다. 일제 강점기 때 마산항을 만드는 과정에서 월포 해수욕장이 매립된 지역이다.
[현황]
월포동의 면적은 25만 1784㎡로 행정동인 반월동의 관할 하에 있는 법정동이다. 월포동은 월남동·중앙동·신포동·마산만 사이에 위치한다. 주요 도로는 3·15 대로가 월포동의 서부를, 해안 도로가 월포동의 동부로 통과하고 있으며, 마산 연안 여객선 터미널이 소재하고 있어 해상 교통의 중심 지역이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마산 지방 해양 항만청·창원 출입국 관리 사무소·마산 세관·국립 마산 검역소 등이 있으며, 합포 우체국·NH 농협 은행이 있다. 공동 주택인 경동 메르빌 아파트·월포 벽산 블루밍 아파트·한국 전력 공사 사원 아파트·일양 아파트·영진 블루빌·한성 가고파 아파트 등이 있고, 3·15 대로 주변에 삼일 정풍 병원·합포 의원·월드 치과 의원 등의 의료 시설과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