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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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城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성동1가|대성동2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대성동1가·대성동2가를 관할하는 행정동.
[개설]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궁정(弓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대성동(大城洞)으로 개칭되었다.
[명칭 유래]
대성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궁정(弓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대곡산의 대(大)와 환주산성의 성(城)을 합성하여 대성동이라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형성 및 변천]
대성동은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이후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고려 시대인 1282년(충렬왕 8) 이후 회원현에 속하였다가 조선 시대인 1408년(태종 8)에 창원부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어 신월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가 일본식 지명 궁정(弓町) 1~2정목(丁目)으로 변경되었다.
광복 후 1946년에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궁정 1정목은 대성동 1가, 궁정 2정목은 대성동 2가로 개칭되었다. 1949년 마산부가 마산시로 개칭되면서 경상남도 마산시 대성동 1~2가로 되었다.
1990년 구제 실시로 마산시 합포구 대성동이 되었다가, 2001년 구제 폐지로 다시 마산시 대성동이 되었다.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성동 1~2가로 개편되었다.
[자연 환경]
대성동은 대곡산[516m]에서 신월산으로 뻗어온 산줄기의 동쪽 말단부에 위치한다. 해발 고도 약 26~42m 사이의 완경사지에 위치하며, 대성동의 북서부에서 남동부로 가면서 고도가 낮아진다.
[현황]
대성동의 면적은 3만 8701㎡로, 대성동 1가 일원은 행정동인 반월동의 관할 하에 있고, 대성동 2가는 행정동인 중앙동의 관할 하에 있다. 대성동은 신월동·반월동·장군동·중앙동 사이에 위치한다.
주요 도로로는 대성동 1가와 대성동 2가의 경계를 지나는 중앙 남11길이 있는데 북서쪽으로 고운로와 만나고, 남동쪽으로 진행하여 3·15 대로와 연결된다. 대성동 1가의 반월 북5길은 대성동 2가의 중앙 서1길로 연결되어 대성동의 중앙을 관통한다. 대성동 1가는 대부분 전통적인 주거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동 주택으로는 르메이르 빌라·성지 빌라 6차가 있다. 대성동 2가에는 예경 병원이 있고, 그 외 지역은 대부분 주택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