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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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川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마천동은 북쪽의 마봉산 서쪽 기슭으로 흐르는 말내[馬川]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마천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년)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부암리(富岩里)와 대장리(大壯里) 일부를 합하여 의창군(義昌郡) 웅동면 마천리가 되었다.
1983년 2월 웅동면이 경상남도 진해시에 편입되어 진해시 웅동면 마천리가 되었으며, 1984년에는 진해시 웅동 출장소 마천동이 되었다. 1997년 웅동 출장소가 폐지됨에 따라 진해시 마천동이 되었다. 2010년 진해시가 경상남도 창원시에 통합되면서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이 되었다. 현재 마천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웅동 1동 관할 하에 있다.
[자연 환경]
마천동에는 내곡 2천[1,000m]·새마을천[800m]·죽벽천[1,100m] 등의 하천이 경유한다. 마천동은 삼밭골·수리티골·엄안골·용수골·주춧골·질매질곡 등의 골짜기가 있다. 질매질곡 골짜기는 질매[길마]처럼 생겼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또한 안골·용추(龍湫) 등의 옛 마을과 용추 폭포가 있다. 용추 폭포는 높이 10m로, 세 갈래로 갈라져 흐른다.
[현황]
마천동 유적으로는 조개더미 층과 1959년에 건립된 이봉하 기념비 등이 있다. 조개무지는 대부분 파괴되어 형체를 찾아보기 힘들다. 남양동(南陽洞)을 포함하여 마천 지방 산업 단지가 조성되었는데 규모는 13만 7,4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