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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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智山里 |
이칭/별칭 | 지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개설 시기/일시 | 1910년 - 지산리 마산부에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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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 지산리 창원군으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80년 - 지산리 의창군으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 지산리 마산시로 편입 |
법정리 | 지산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590가구 |
인구[남,여] | 1,444명[남자 752명, 여자 692명]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상령리(常令里)와 상관적인 고적으로 상령역(常令驛)이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서 확인되는데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서쪽 5리 상령역촌 앞에 1일과 6일 시장이 있다” 하였다. 또한 『한국 지명 총람 10(의창)』에서 “상령 시장[진북장]이 1일과 6일에 서며 동촌 서쪽에 있다” 고 기록되어 있는 것과 일치한다.
상(常)의 새김에 따라 상령리를 ‘너른 마을’이라는 뜻의 견해가 있다. 상령리가 역촌으로서 제법 큰 마을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해 보면 ‘너른 마을’이라 한 견해를 수긍할 수도 있다.
지산리의 남산은 우산(牛山)으로도 불리는데 현재 지산리의 남산 아래가 상령리의 위치로 비정된다. 우산은 동쪽 산을 뜻하는 ‘~’계 지명으로 해독되고 있다. 우산 아래 있는 마을이 상령리가 되어 우산과 상령리는 공간적 상관성을 지닌다. 이러한 관점에서 상령리는 음독형 지명으로 동쪽산 아래 마을을 뜻하는 ‘마을’의 표기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다. 『여지도서』에 방리 이름으로는 처음 나오며 이후 지리지에도 확인된다. 1985년(고종 32)에 진주부 진해현 북면이었고 1908년(순종 1)에 창원부 진북면이 되었다. 1910년에는 마산부 진북면이 되었고 1914년 창원군 진북면이 되었으며 1995년에 마산시 진북면이 되었다. 진북면은 진해현의 진과 진해현의 북면을 모아 만든 한자어 지명이다.
『호구 총수』에 나오는 상령리는 지금 지산리(智山里)를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상령리가 『호구총수』에서 진해현 북면에 속한 방리로 나와 근대까지 이어졌고 이후 지산리로 바뀐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 지명 총람 10』에는 지산리에 상림이 있다 하였는데 옛 상령리의 흔적일 것이다.
[자연 환경]
지산리는 뒤로 야반산[342m]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 들로는 덕곡천과 동촌천[1,450m]이 흐른다.
[현황]
지산리의 북으로는 대평리가 있고 서로는 예곡리, 동으로는 사동리, 남으로는 율티리, 신기리가 있다. 지산리에는 지산 저수지가 있다.
지산리의 옛 마을로는 지산, 동촌, 상림[상목], 서촌 등이 있다. 서촌은 지산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며 동촌은 서촌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지산리에는 하북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는 문광호 처의 열녀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