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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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城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평성리 창원군에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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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평성리 마산시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2010년 7월 1일 - 평성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으로 편입 |
법정리 | 평성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160호 |
인구[남,여] | 405명[남자 215명, 여자 190명]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호구 총수』에 안성리와 함께 여불리가 등장하는데,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고 평성리가 등장한다. 여불리는 평성리의 옛 마을로 추정되며 너머 벌에 형성된 마을 또는 큰 들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지명이다. 평성리는 안성의 남쪽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고 있는데 안성리에서 발원한 안성천의 하류에 평성리가 위치하므로 안성리의 남쪽이라 인식하여 이와 같은 지명이 유래된 것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평성리는 『경상도 읍지』에서 창원도호부 서면일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다. 평성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안곡리를 통합하였으며 현재 평성리의 자연 마을인 안곡 마을이 이에 해당한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이 폐지되면서 안성, 중리, 평성, 호계, 용담, 상곡, 원계, 삼계, 신감, 감천 10개리의 내서면이 마산시에 통합되었고 1995년 3월 2일 내서읍으로 승격되었다.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안성리에서 발원한 안성천이 평성리에서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다시 북서쪽으로 흘러 호계리로 이어지고 있다. 평성리의 북쪽은 안산이 솟아 있으며 남쪽으로는 낮은 구릉성 산지들이 솟아 있고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여러 지류들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평성리의 안성천으로 합류하고 있다. 이들 지류 주변에는 ‘~골’이라는 지명을 가진 마을이 많이 입지하고 있다.
평성리는 전형적인 안성천의 침식 분지에 입지하고 있다. 안곡 마을은 배산임수의 곡구에 입지한 마을이며 남동쪽에 위치한 평성 마을은 안성천에 의해 침식되어 형성된 침식 분지내의 평지에 입지한 마을이라 할 수 있다.
[현황]
평성리는 2013년 4월 현재 160세대 총 405명[남자 215명|여자 190명]이 거주하고 있다. 평성리는 내서읍에 속한 법정리 중 평지의 규모가 큰 편으로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평성리 웅동골에서 발견된 평산리 집자리 출토 유물에서 알 수 있다. 1971년 2월 1일 산사태로 인해 지표에 드러난 간돌검 2점, 바퀴날도끼 1점을 당시 동아 대학교에 재학중이던 이종용 군이 동아 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알려졌다.
평성리의 평성 마을 중앙에 있는 평성리 팽나무는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로 마을에서는 할매 나무로 불리며 마을의 수호신인 신목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안곡 마을 입구 도로변에는 있는 평성리 느티나무는 수령이 100년으로 추정되며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