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631 |
---|---|
한자 | 眞魚-鰣魚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선우 |
지역 출현 장소 | 구산면 원전 앞바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
---|---|
성격 | 해수어류 |
학명 | Trichiurus lepturus Linnae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조기어강〉농어목〉고등어아목〉갈치과〉갈치속〉갈치 |
서식지 | 외해의 저층부 |
몸길이 | 150㎝ |
새끼(알) 낳는 시기 | 4~9월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연 근해에서 잡히는 어류.
[개설]
갈치는 남해·제주도 연안에서 동중국해까지 널리 서식하며 가을이면 연안으로 몰려나오기 때문에 낚시에 낚이기도 한다. 살아있을 때는 횟감으로 좋으며, 구이·찌개로도 좋다. 우리나라에 4속 4종, 세계에는 9속 32종이 알려져 있다.
[형태]
몸이 1.5m정도로 매우 길고 좌우로 납작한 리본형이다. 아가미 뚜껑 아래 외곽선은 오목하다. 머리는 작고 주둥이는 뾰족하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돌출되었다. 양턱에는 강한 이빨이 많이 있다. 등지느러미는 머리 뒤에서 꼬리까지 길게 이어지고, 기조 수는 131~140연조이다. 뒷지느러미도 기저부가 길고 기조 수는 2극 92~106연조이다. 배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없고 꼬리 끝은 뾰족하다. 측선은 가슴지느러미 부근에서 약간 심한 경사를 이루며 휘어져 내려온다. 몸은 전체가 금속성 광택을 띠는 은색이며 비늘은 쉽게 벗겨진다. 몸길이 약 1.5m정도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갈치가 어린것을 풀치라고 한다. 이를 말려 조림을 해서 먹는데, 요리하기에 따라 큰 갈치보다 맛이 낫다.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 풀치 말리는 곳이 유명하다. 그리고 갈치 식해는 창원을 포함한 경상도 남해안 지방에서 즐겨 먹는 별미로, 예부터 밥반찬으로 많이 먹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어류를 주식으로 하는 육식성이다. 물속에서는 머리를 위로 하여 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해의 저층부에 서식하고 밤에는 표층으로 상승한다.
[현황]
우리나라의 연안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창원 지역 연안에도 분포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원전 앞바다는 갈치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