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숙박 시설.

[개설]

풀만 호텔은 호텔 그룹 아코르의 ‘풀만’ 호텔 브랜드와 창원의 ‘더 시티 세븐’을 결합한 신문화 복합 단지로 건설되었다. 도시와 사람들 주식회사가 3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2000년 4월 12일 개업하였다. 총 사업비 8,00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미국의 저디 파트너십과 국내 에이그룹이 설계를 맡았다. 시공은 GS 건설 주식회사와 현대 건설 주식회사, KCC 건설 주식회사가 담당하였다.

[건립 경위]

풀만 호텔은 창원을 방문하는 바이어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숙박 기능과 여가·비즈니스·리조트가 복합된 새로운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풀만 호텔은 도시와 사람들 주식회사가 3년 여에 걸쳐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122번지에 건립하여 2000년 4월 12일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풀만 호텔은 자금을 대출한 한국 저축 은행이 영업 정지를 당하자 신용 상태가 나빠졌고 2012년 10월 24일 1순위 근저당권자인 채권 은행에서 대출금 만기일까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다며 창원 지방 법원에 임의 경매 신청을 하였다. 풀만호텔은 2013년 11월 6일 1056억원에 창원 지방 법원 경매계에 매물로 나왔지만 유찰되고 2차, 3차 경매에서 676억원으로 예정가가 하락하여 경매가 진행되었다. 3차 경매에서 한림건설이 711억1천만원을 입찰금액으로 써 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되었다.

[구성]

풀만 호텔은 연면적 4만 716.6㎡, 대지 면적 1만 4485㎡ 으로 1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하여 총 32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3개동의 쇼핑몰, 22층 높이의 트레이드 센터, 32층 규모의 오피스텔 2개동과 43층 규모의 오피스텔 2개동 등 총 1,060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쇼핑몰에는 롯데 마트, 신한 은행, CGV 등 15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또한 다양한 식음료 영업장과 총인원 1200명을 수용하는 대, 중, 소 연회장 시설 및 6,600여㎡ 규모의 회원제 휘트니스 ‘클럽 시티 세븐’이 있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숙박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