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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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馬山家具距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북성로 35[중성동 7-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환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7-4번지 일대에 있는 가구 전문점 밀집 거리.
[개설]
북마산 가구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7-4번지 위치한 가구점 40여 개가 밀집한 가구 전문 거리이다.
[변천]
북마산 가구 거리는 1959년 이 거리[당시 마산 추산동] 최초로 중앙 가구사가 생겨나자 입소문을 타고 가구를 사기 위한 사람들로 발걸음이 잦아졌다. 이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가구점들이 하나 둘 모여 들어 지금의 가구 거리를 형성하였다. 손님들이 만들고 이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이렇게 모여든 가구 전문점들이 1995년에 49개 점포에 달했고, 이들을 한데 묶는 북마산 가구 상인회가 1995년 창립하게 되었다.
그 사이 북마산 가구 거리는 창원[구 마산] 지역 뿐 아니라 결혼이나 이사를 치루는 경남 일대의 소비자들이 한번쯤 들르는 거리로 자리매김하였다. 2000년에는 전국 가구 연합회 우수 가구 거리로 선정되었고, 2006년에는 한국 생활 가구 협회 우수 업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황]
북마산 가구 거리는 1959년 중앙 가구사가 생긴 이후 1990년대 가장 많은 수의 가구 전문점이 입주하였고, 2010년대 들어서는 40여 점이 입점해 있다.
현재는 친환경, 기능성 가구 등 가구 본연의 질뿐 아니라 거리를 찾는 이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어두운 밤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형물을 만들고, 가로등을 정비했다. 더불어 가구 거리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200대[661.16㎡] 규모의 공영 주차장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