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640 |
---|---|
한자 | 新馬山-距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1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환 |
전구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 1가 |
---|---|
성격 | 음식점 테마 거리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는 통술집 거리.
[개설]
신마산 통술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 1가 양쪽 상가에 11곳이 넘는 통술 전문 식당이 밀집해 있는 거리이다.
[명칭 유래]
통술은 싱싱한 해산물 위주의 안주를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내는 술상으로 ‘한 상을 통째로’ 내어 온다고 해 통술이라 불린다. 오래전 바닷가 선원들을 접대하던 요정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변천]
이러한 통술집은 1970년대 마산합포구 오동동과 마산회원구 합성동 뒷골목에 생기기 시작해 지금은 오동동 통술거리와 신마산 통술거리에 통술집이 밀집해 성업 중에 있다. 2012년말 기준 신마산 통술 거리에는 11곳의 통술 전문 식당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통술집은 메뉴판이 따로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자리에 앉으면 주인이 알아서 안주를 내어 온다. 철에 따라 조금씩 메뉴가 바뀌지만 각종 해산물과 음식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 술이 얼음이 든 통에 가득 담긴 채 나오는데 원하는 데로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푸짐한 안주 덕에 식사와 음주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차 들른 외부인들에게도 인기다. 대체로 술값은 비싸지만 안주는 무제한에 가깝게 제공된다. 경상남도 통영의 다찌와 진주의 실비집, 전라북도 전주의 막걸리 골목과 어깨를 견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