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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643
한자 魚市場膾-距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남성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형성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두 차례의 매립으로 지금의 어시장 모습을 갖춤
전구간 어시장 횟집 거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남성동 일원지도보기
성격 음식점 테마 거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남성동의 어시장 일대에 바다 생선회 전문 식당이 밀집한 지역.

[개설]

어시장 횟집 거리경상남도 마산합포구 동성동남성동의 어시장 일대에 바다 생선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명칭 유래]

어시장은 1760년(영조 36) 마산창이 설치된 이후 관원과 조군을 배치하고 선창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시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조창을 중심으로 한 어시장은 마산항 매립과 함께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한일합병 이후인 1914년에도 두 차례의 매립이 진행되면서 현재 어시장의 모습에 가까워졌다. 이렇게 형성된 어시장에서 활어회를 전문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횟집 거리가 형성되면서 지금의 마산 어시장 횟집 거리가 되었다.

[변천]

1960년대 어시장에는 바다 위에 반쯤 걸쳐 있는 집들이 있었다. 지금의 어시장 횟집 거리와 비슷한 형태의 횟집촌으로 일명 ‘홍콩빠’라 불리었는데, 이는 물 위에 판잣집을 지은 홍콩 빈민가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인근의 어시장을 통해 신선한 바다 생물을 취급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 높았다. 이후 매립이 계속 이어지면서 1980년 말 홍콩빠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현대식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지금의 어시장 횟집 거리를 형성되었다.

[현황]

봄에는 도다리,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대구 등을 찾아 전국의 식객들이 어시장 횟집 거리로 몰려든다. 횟집 거리에 들어서면 계절 생선들을 비롯하여 마산이 아니면 좀체 맛볼 수 없는 자연산 광어, 도미 등의 고급 어종들이 횟집의 수족관마다 펄펄 살아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생선회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 어시장 인근에 2005년을 기준으로 150여 점이 넘었다. 회를 먹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다. 어시장에서 공수해 오는 해물과 수십년의 노하우가 집결된 매운탕도 일품이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는 마산 어시장 축제가 열린다. 마산 어시장 축제는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고문헌]
  • 『2012 우리 지역 맛집 100선 ‘뭐 무꼬?’』(창원 상공 회의소, 2012)
  • 마산 어시장(http://masan.golmoktour.kr/coding/main/main.php)
  • 마산 어시장 횟집 거리(http://korean.visitkorea.or.kr/kor/inut/food/w_food_list.jsp?cid=1528157)
  • 창원시청(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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