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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646
한자 山湖公園詩-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4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90년연표보기 - 시의 거리 조성
전구간 [산호 공원] 시의 거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47 지도보기
성격 문학 공원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공원 내에 있는 산책로.

[개설]

시의 거리는 1990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산호동 용마산산호 공원’ 일원에 지역 문인들의 시비와 노래비를 건립함으로써 조성된 예술의 동산이다.

[건립 경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용마산 일원은 ‘산호 공원’이라 불린다. 산호 공원은 과거 봉수대가 있었던 용마산[해발 84m]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사방으로 탁 트인 시가지와 마산만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이다. 창원시에서는 1990년 마산 문인 협회와 공동으로 ‘시의 거리’를 조성하였다.

[현황]

산호 공원에서 눈여겨 볼 것은 오름길을 따라 세워져 있는 시비와 노래비이다. ‘시의 거리’ 조성 전 이곳에는 이원수「고향의 봄」 노래비[1968년 9월], 이은상의 「가고파」 시비[1970년 10월], 김수돈의 「우수의 황제」 시비[1973년] 등이 있었다.

1990년 ‘시의 거리’로 조성하면서 시의 거리 추진 위원회에서는 그해 5월 김용호의 「오월이 오면」, 정진업의 「갈대」, 박재호의 「간이역」 등의 시비를 제작했고, 1991년 5월에는 김태홍의 「관해정에서」와 이일래의 「산토끼」 시비를 건립했으며, 1992년 5월에는 권환의 「고향」과 천상병의 「귀천」 시비를 세웠다. 이후 2009년 5월에는 김세익의 「석류」 시비, 2010년 5월에는 이석의 「봉선화」 시비를 건립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문학 도시 창원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산호 공원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시의 거리’는 낭만과 정감이 흐르는 거리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애향심을 북돋아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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