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소속 마산 지부.

[설립 목적]

마산 미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마산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62년 7월 7일 한국 미술 협회 마산 지부가 설립되면서 마산 미술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게 된다. 8월 8·15 기념 학생 미술 작품 공모전, 1963년 11월 제9회 마산 종합 문화제 학생 사생 대회 및 입상작 전시회, 1968년 11월 마산 미협전 등을 개최하였다. 1973년 3월 마산 미술 협회는 마산 교육청과 공동 주최로 제1회 미술 교육 새방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으며, 1974년 12월 마산 미협전, 1979년 5월 제2회 마산 시민의 날 전국 남녀 학생 미술 실기대회, 1982년 10월 마산 미협전, 1983년 9월 마산 문화 회관 건립 기금 마련 83마산 미협전 등을 개최하였다. 1983년12월 26~30일에는 마산 미술 협회[지부장 장병철]과 여수 미술 협회[지부장 서봉한]이 합동으로 미술 전시회를 가야 백화점에서 개최함으로서 이후 격년제로 양시를 오가며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동서간의 화합과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1985년부터 마산 미술 협회는 매년 5월에 개최하는 마산 시민의 날 가고파 큰잔치에서 미술 실기 대회를 현재까지 33회째 계속하여 개최하고 있다. 1995년 10월 제13회 마산 여수 미술 교류전, 1996년 마산 문화 회관 건립 기금 마련 미술전, 2001년 10월 제19회 마산 여수 미술 교류전, 2004년 10월 마산 미협전, 2010년 10월 마산 미협전을 열었다.

1997년에도 지역의 젊은 작가를 발굴하여 지역 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산 청년 미술제가 창설되었으며 2010년 현재까지 14회째로 개최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마산시와 국제 자매 도시인 중국 무순(撫順)시와 한중 미술 교류전을 개최해 왔으나 지금은 중단되어 있다. 2010년 마산 3·15 의거 50주년을 맞아 제1회 3·15 미술 대전을 열어 4월 17일까지 응모한 작품 중에서 입상작은 5월 6~18일까지 3·15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전시하였다. 2007년부터는 환경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2008년에는 바다의 날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마산 미술 협회는 1962년 창립된 이후 약 50년간 실질적으로 마산 미술의 중심에 서서 미술가들의 창의적 열정을 북돋우고 화합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988년에는 마산의 동양화가 김영진이 발간위원회의 주무를 맡아 한국 미술 협회 마산 지부가 펴낸 『마산 미술 50년』이 발간되었다. 저서는 마산 미술의 시발점으로 보는 1940년대부터 1988년 8월 30일까지의 기록을 정리하여 그간의 마산 미술이 걸어온 길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본문만 483쪽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에는 상세한 통계 자료까지 제시되어 있어 이후의 마산 미술사를 정리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으며 향토 미술의 자긍심을 담아내고 후세에 전해 줄 수 있는 자료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활동으로는 전국 학생 미술 실기 대회[1978~현 36회], 마산 청년 미술제[1997~현 17회], 문신 미술상 시상[2002~현 12회], 3·15 미술 대전[2010~현 4회], 마산 미술 협회전[1962~현], 여수 마산 미술 교류전[1983~현 31회], 미술 협회 아트리에 운영[2011~현 , 창동 예술촌 내]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임원으로는 회장 정외영, 부회장 전병수, 공태연, 이명숙, 사무국장 정진욱이 있으며,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