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마산 지부.

[설립 목적]

한국 국악협회 마산 지부는 국악인들의 화합과 권익을 도모하고 지역 국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하였다.

[변천]

한국 국악협회 마산 지부는 1963년 10월 23일 결성되어 1960년대는 광복절 경축 문화제, 전국 시조 경창 대회, 전국 명창 대회, 농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1969년 국악 강습소를 개설하여 국악의 저변확대를 도모하였으나 1970년대는 초반에 국악발표회 두 차례 개최하였으나 활동이 부진하였다. 1971년 9월 국악협회 경남도지부로 승격되어 마산 지부를 겸하였다.

1981년 3.15의거 기념행사로 단막극 「나무꾼 막」 등을 공연하였다. 특히 1982년에는 마산 국악회관[오동동 박소아과 4층]을 개관하여 시민들에게 국악을 보급하면서 마산 시민의 날 행사로 해마다 국악 공연을 하였다. 1990년 5월 마산 시민의 날 축제에 국악 경연 대회를 만들어 현재까지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가을에는 마산 예술제 행사 목적으로 국악 공연을 매년 펼치고 있다.

2000년 이후는 봄에는 국악 경연 대회, 가을에는 국악 공연과 함께 2005년부터는 마산 국제 국악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국악 한마당’ 우리 소리 한마당, 사랑의 문화 나눔 공연 등 펼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사업으로는 전국 국악 경연대회[1990~매년 5월 초, 마산 가고파 큰잔치 행사장], 마산국제국악대전[2005~10월 말, 가고파 국화 축제 특설무대], 마산 예술제 국악공연[1986~10월 말, 가고파 국화 축제 특설무대], 청소년을 위한 국악공연[2010~10월 말, 가고파 국화 축제 특설무대]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우리 소리 한마당,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북성로 9에 있다. 임원으로는 지부장 이옥순, 부지부장 문정일, 심은주, 사무국장 허경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원 수는 5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