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문화 시설.

[건립 경위]

진해 문화 센터는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행사와 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건립되었다.

[변천]

1990년 9월 3일 착공하고 1993년 1월 25일 진해 시민 회관 발족[진해시 조례 제 1429호], 1993년 3월 9일 준공을 거쳐 1993년 4월 1일 개관하였다. 이어 2006년 6월 2일에는 진해 야외 공연장을 개관하였다.

2007년 1월 1일부터 위탁 관리를 시행하여 진해시 교육 발전 위원회에서 수탁, 운영하였다. 이후 건물 안전 등의 문제가 제기돼 6월부터 시민 회관 2~3층과 대공연장 등을 리모델링 하여 새롭게 단장하여 개관하였다.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인 2011년 2월 8일 진해 시민 회관에서 진해 문화 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창원 문화 재단이 진해 야외 공연장 관리 운영 수탁하였다. 이어 2012년 1월 1일부로 진해 문화 센터는 통합 창원시 시설 조직 개편으로 진해 구민 회관과 진해 야외 공연장 시설을 통합하여 개관, 운영하고 있다.

[구성]

진해 문화 센터는 공연이 가능한 395석 규모의 공연장과 150석의 소극장, 59평 규모의 전시실, 150석의 다목적 홀과 880석 규모의 체육관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문화의 집과 예식장, 컴퓨터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진해 문화 센터는 문화 예술 공연을 위한 공간과 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 진흥을 위한 각종 경연, 경기 대회 및 행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직장[단체] 또는 각종 동호인 등이 주관하는 문화, 예술, 체육 행사 및 경기 연습, 개인 연습, 체력 단련 등의 체육 활동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창원시 진해구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창원 출신의 시인이자 한학자인 김달진 문학제 이외에도 군항제 기간 동안에는 전국 국악 경연 대회, 전국 한글 백일장, 전국 학생 미술 실기 대회, 전국 무용 경연 대회, 전국 미술 협회 회원전 등이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