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4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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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馬山府民體育大會 |
이칭/별칭 | 마산 부민,체육 대회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설중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종합 체육 행사.
[개설]
1948년 7월 21일 전 마산 부민 체육 대회가 개최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1945년 해방 이후에 마산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종합 체육 행사는 1948년 7월 21일에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전 마산 부민 체육 대회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삭전(索戰)[줄다리기] 대회 등 마산 부민 전체를 대항으로 한 축제 형태의 행사가 종종 있어 왔다. 그러나 일제에 의하여 축제가 중단되었는데, 해방이 된 지 3년 후에 이를 아쉽게 생각하던 사람들이 마산에 다수 있었다. 1948년 6월에 『남선 신문』이 『남조 민보』로 제호를 변경한 것을 계기로 부민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은 물론 풍진에 시달린 하루의 위안을 위하여 부민 체육 대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전 마산 부민 체육 대회는 스포츠 행사라기보다는 시민 축제의 성격을 뛰고 있었다. 체육 대회의 종목은 오전 종목과 오후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오전 종목은 100m 예선, 38선 철폐, 낚은 고기 떨어 질려나, 여자 80m 경쟁, 주산일 없다. 안주는 없어요, 국민교 아동 대한 계주[400m], 38선을 돌파 할 자 그 누굴까, 1500m 경주, 어서 먹고 빨리 끄자, 1500m 경주실용 자전거, 공아 공아 바로 가자, 통일 전선, 짝은 얼마, 직장별 대한 계주 예선[400m], 너도 나도 심봉사, 국민교 아동 대한 계주[여자 400m], 사리독선 등이었다.
오후 종목은 보자! 독립됐나, 빵 해결은 됐건마, 자장자장 우리 공아, 과자야 내 입으로 들어오너라, 주산도 못 딛겠더라, 찾는 사람, 마라톤, 세상 야속해라, 시간은 부른다. 흑인보담·OK, 1500m 경주실용 자전거, 축하 하겠습니다. 또 열어 주세요, 민주 가족 계주, 애연가는 모여라, 100m 결승, 여자 직장별 대항 계주[여자 400m], 마찬 7관청 대항 계주, 통아 내말 득자, 어제는 동무 오늘은 할배, 도난 계출은 본부로 하시오, 부내 학교 진원 대한 서전 계주, 증등 학교 대항 계주[1600m], 양보 안 한다. 직장 계주 결승[400m], 마산 상교 일동 경기 기계 체조 마스 게임 등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