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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기독교 면려 청년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5087
한자 馬山基督敎勉勵靑年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양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청년 단체

[정의]

1911년 경상남도 창원 마산 지역에서 설립된 개신교 청년 운동 단체.

[변천]

공려 청년회(共勵靑年會)는 1911년 김윤경, 이순상 등에 의해 창립되었다. 마산 교회의 청년 조직인 공려 청년회(共勵靑年會)는 이윤재 등 교회 청년들에 의해 면려 청년회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마산 구락부와 함께 마산 지역 ‘문화 운동’의 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들은 종교 활동 외에 강연회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여 교육의 보급, 노동의 장려 등을 역설하였다. 순회 전도 활동을 할 때에도 기독교 전도에만 머물지 않고 시대적 사명감에 대한 청년들의 자각을 촉구하였다.

1923년에 들어서면 기독교 면려 청년회의 활동도 미약하였고 이와 함께 마산 지역 운동에서 기독교회가 맡아 온 역할이 그 자리를 잃고 이후 기독교회는 지역 운동에 대해 비협조와 냉소적으로 됨으로써 민족 해방 운동 대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독교 면려 청년회의 선진 활동가들은 사회주의 운동으로 자리를 옮겨 노동, 청년 운동을 이끌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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