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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인민 위원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5110
한자 馬山人民委員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칭 시기/일시 1945년 10월연표보기 - 건국 준비 위원회 마산 지부에서 마산 인민 위원회로 개편
성격 민간자치기구
설립자 위원장 김명규(金明奎)|부위원장 이정찬

[정의]

1945년 10월 경상남도 창원 마산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민간 자치 기구.

[개설]

1945년 9월 6일 건국 준비 위원회가 조선 인민 공화국으로 개편됨에 따라 1945년 11월까지 각지의 건국 준비 위원회 지방 조직들과 각종의 자생적 조직들이 전환되어 만들어진 전국적 민간 자치 기구로 마산 지역도 건국 준비 위원회 마산 지부에서 1945년 10월 마산 인민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변천]

1945년 10월 5일, 건국 준비 위원회 경상남도 지부에서 윤일(尹一)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남 인민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경상남도에는 1도 3시 19군에 모두 인민 위원회가 존재하였다. 지역에 따라 면·리 단위까지도 조직이 결성되었으며, 마산에서도 건국 준비 위원회 마산 지부가 개편되어 인민 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45년 10월 24일 천해장(天海莊)에서 마산의 각 정당과 각계 인사를 초청하여 앞으로 대책을 논의하였다. 여기에서 미군 진주군 환영 문제, 시민 행동 통일 문제, 귀환 동포 구호 문제 등을 토의하였다. 미군 환영 문제는 78명의 전형 위원을 선출하여 30여 명으로 구성된 미군 진주군 환영 준비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시민 행동 통일 문제는 조선 독립 촉진 마산 협의회에서 1945년 10월 28일 시민대회를 개최하여 그 가결권을 시민대회에 위탁하기로 하였다.

[현황]

마산 인민 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김명규(金明奎), 부위원장은 이정찬 맡았다. 김용찬(金容燦), 강수영, 박삼조(朴三祚), 최병, 최기봉 등은 내무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이 외에 김형진(金炯瑨), 이철태(李鐵泰), 염훈(廉勳), 김종수(金鐘洙), 박근조(朴根祚) 등이 인민 위원회에 참여하였다.

[의의와 평가]

마산 지역에서도 전국적인 조직된 마산 인민 위원회가 만들어짐으로써 미군 진주군 환영 문제, 시민 행동 통일 문제, 귀환 동포 구호 문제 등 마산 지역의 문제에 대응함으로써 해방 정국의 혼란기에 마산 지역을 자주적으로 통치하려고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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