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5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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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마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무정부주의자.
[변천]
1925년 김형윤을 중심으로 조한응, 김계홍 등이 조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7년 서울에서 김산이라는 무정부주의자가 내려오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외국인 선교사나 일제에서 벗어난 자주적인 독립교회 활동을 전개하면서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다. 대중의 지지를 확보한 마산의 무정부주의자들은 창원의 무정부주의 단체인 창원 흑우 연맹과 연계하여 무정부주의에 관한 서적을 탐독하면서 일제에 저항하는 반제국주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1928년 상해에서 개최된 동방 무정부주의자 연맹 결성 대회에 회원인 이석주를 파견하여 국제단체와 연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마산과 창원에서 활동하던 이석주가 일제에 체포되면서 김형윤 등 다른 조직원들도 검거되어 마산 아나키스트 그룹의 활동은 현저히 약화하였다. 김형윤의 경우 경북 구룡포 주재소에서 1932년 9월 7일부터 24일까지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