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5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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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又成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산청 출신으로 마산과 경성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운동가.
[활동 사항]
권우성(權又成)[1915~?]은 1931년 3월 서울 중앙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33년 2월 6일 새벽 일제의 열하(熱河) 출병을 반대하는 반전격문(反戰檄文)을 살포하다 검거되어 1년 6월의 옥고를 치렀다. 1934년 8월 마산에서 독서회, 적색 노동 조합 결성을 위해, 1935년 5월에는 서울에서 적색 노조를 조직하기 위해 활동하였다. 1935년 7월 반전 데이를 앞두고 기념격문을 배포하고 국치일과 청년 데이를 앞두고 기념 격문을 배포하였다.
1935년 10월경 서대문경찰서에 검거되어 3년 6월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마산에서 고무 공업에 종사했고 1940년 2월 경성콤그룹에 참여하여 마산 책임자가 되었다. 이후 마산, 창원, 진해, 대구에서 노동자, 농민을 조직하기 위해 활동하였고 경성콤그룹 기관지를 받아 각 지역에 배포하다 1941년에 검거되었다. 1949년 2월에는 남로당 도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검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