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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147
한자 馬山電燈會社官舍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북2길 59-1[장군동1가 4-3|장군동1가 16|장군동1가 17]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호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9년연표보기 - 마산 전등 회사 관사 건립
현 소재지 마산 전등 회사 관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북2길 59-1[장군동 1가 4-3|장군동 1가 16|장군동 1가 17]지도보기
성격 주거 시설
소유자 박재광|최오경|김종화|김종인|이필점|김종향|김종이
관리자 박재광|최오경|김종화|김종인|이필점|김종향|김종이

[정의]

1939년에 건립된 일한 와사 전기 주식회사 마산 지점의 직원용 사택.

[개설]

마산 전등 회사 관사는 일한 와사 전기 주식회사(日韓瓦斯電氣株式會社)의 마산 지점 사택(社宅)으로 지은 근대기 일식(日式) 가옥이다. 이 회사는 1915년 9월 11일에 경성 전기 주식회사(京城電氣株式會社) 마산 지점으로 개칭되었다.

[위치]

마산 전등 회사 관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북2길 59-1에 있다. 마산합포구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9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월영 초등학교 서북쪽 언덕에 개설된 반월복2길에 면한 북측 구릉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변천]

일한 와사 전기 주식회사(日韓瓦斯電氣株式會社)의 마산 지점 사택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총 3동의 주택이 남아 있다. 한 동은 건축 면적이 142.15㎡로 매우 넓으며, 나머지 두 동은 건축 면적이 89.32㎡로 같다. 건축 면적이 142.15㎡인 주택은 규모가 커서 지점장의 관사로 추정되며, 나머지 두 동은 건축 면적과 평면 형태가 같아 동급의 직원 사택으로 추정된다. 세 동으로 이루어진 사택은 현재 총 7명이 소유하고 있으며, 그간의 수리 기록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주위에 쌓아 놓은 재목으로 볼 때 여러 차례 보수했음을 알 수 있다.

[형태]

마산 전등 회사 관사는 현존하는 세 채의 건물 중 1동은 목조, 2동은 목조와 벽돌조의 혼합 구조로 건축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단층 건물로 골목을 사이에 규모가 제일 큰 한 동만 떨어져 있고, 동일한 규모의 사택 2동은 서로 마주보고 배치되어 있다. 큰 관사는 출입구에 아치를 두었고, 창은 직사각형의 목재 창틀이 그대로 있다. 정원에 면해 엔가와[椽側]가 있으며, 뒤뜰에는 목재 창고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주보고 있는 나머지 두 동의 평면을 살펴보면 그간 많이 변형되었지만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고, 출입구 왼편의 큰 공간이 남성 공간으로 보인다. 반면 여성 공간은 부엌을 중심으로 후스마로 방이 분리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건축 면적은 1동이 142.15㎡이고, 나머지 2동의 건축 면적은 89.32㎡로 같으며, 전체 3동의 건축 연 면적은 320.79㎡ 이다. 건물의 평면 상태나 외관은 비교적 잘 보존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1939년 건립된 일제 강점기의 전기 회사 관사로서 관사 주택 설계 집단의 인맥과 기술의 흐름을 잘 보여 준다. 여러 차례의 개·보수가 이루어졌음에도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주거사 및 근대 건축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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