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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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山湖洞忠魂塔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4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성안 |
건립 시기/일시 | 1965년 5월 25일 - 마산 산호동 충혼탑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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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마산 산호동 충혼탑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47 |
성격 | 탑 |
재질 | 콘크리트 |
크기(높이) | 9.5m[높이] |
관리자 | 창원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6·25 전쟁 때 순국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
[개설]
마산 산호동 충혼탑은 6·25전쟁 때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마산 지역 출신의 호국 영령 1,652명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탑으로 뒤편에는 호국 영령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봉안각이 있다.
[건립 경위]
마산 산호동 충혼탑은 순국자들의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1965년 5월 25일에 건립되었다.
[위치]
마산 산호동 충혼탑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531-2에 조성되어 있다. 산호 공원 내에 있으며, 산호 공원의 전체 면적은 13만 7101㎡이고, 그 정상부에 충혼탑이 서 있고 봉안각이 있다.
[형태]
마산 산호동 충혼탑의 높이는 9.5m이며, 재질은 콘크리트이다. 탑신부 전면에는 ‘충혼’이라는 명문이 있고, 아래 부분에는 오석에 탑문이 새겨져 있다. 충혼탑 바로 뒤편에는 청기와 지붕의 ‘봉안각’이라는 현판에 걸린 건물이 있는데, 여기에 호국 영령 1,652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금석문]
탑신부 전면에 ‘충혼(忠魂)’ 두 글자가 새겨져 있다. 밑 부분 에는 조인규(趙仁奎)가 쓴 “여기 양지 바른 남쪽 바다를 굽어보며 향토의 영령들 잠들다. 꽃다운 목숨 조국의 하늘에 바치고, 이제는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조용히 쉬도다. 이 탑은 당신의 피어린 충혼을 새긴 우리의 마음, 세세연년 길이 전할 높푸른 얼이 이 속에 살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마산 산호동 충혼탑은 6·25 전쟁으로 희생된 마산 지역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현충 시설이다.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기념물로서의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