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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평화동 창원천 축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203
한자 馬山平和洞昌原川築臺
이칭/별칭 마산부 日和溪,마산천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권순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00년경연표보기 - 마산 평화동 창원천 축대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2011년 12월 - 마산 평화동 창원천 축대 산책로 공사 실시
현 소재지 마산 평화동 창원천 축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도보기
성격 하천 호안 석축
양식 석축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창원 소하천 좌우에 있는 호안 석축.

[개설]

창원 소하천은 대곡산[516m]의 동사면부에 위치한 계곡으로 동쪽으로 흘러 마산 합포만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산천(馬山川)·일화계(日和溪)라 불리기도 했다. 일본인들이 신마산으로 이주하면서 창원 소하천을 정비하며 석축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마산 평화동 창원천 축대마산합포구 대창동인 중앙 캐스빌 아파트에서 마산합포구 창포동 1가인 창포 한백 아파트로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소하천변에 위치한다.

[변천]

1900년대 창원 소하천을 정비하면서 좌·우 안에 석축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후 수차례 개·보수가 있었으며, 2011년 12월에는 소하천 산책로 공사를 실시하여 현재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형태]

창원 소하천에 석축이 쌓여진 길이는 585m이며 하부 폭은 7m이며 상부 폭은 8m이다. 바닥에는 철근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고 양안(兩岸)에는 석축이 쌓여져 있다. 석축 위에는 목재 데크로 만든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다. 석축은 하단과 상단의 축조 양식이 달라 현대에 증축 공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단의 석축은 30×32㎝, 40×32㎝ 정도의 사각형의 돌로 사방향으로 쌓았는데 마치 개의 이빨과 유사하여 견치석(犬齒石) 쌓기로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석축 양식과 이질적인 전형적인 일본식 석축 양식이다.

하단은 약 6단으로 쌓았으며 높이는 약 1.6m이다. 상단은 하단과 유사한 크기의 석재로 쌓았는데 축조 방법도 하단과 유사하지만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한 것이 다른 점이다. 모두 6단으로 쌓았는데 높이는 약 1.55m이다. 일부 구간에서는 철근 콘크리트 옹벽이 설치된 곳도 있으며 하류부에는 거칠게 쌓은 곳도 있어 여러 차례 개·보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에 개발된 신마산에 위치한 창원 소하천을 정비하면서 축조된 호안석축으로, 비교적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원천 위에 잔존한 다리와 벚꽃나무는 일제 강점기의 경관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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