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300 |
---|---|
한자 | 鎭海石洞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 산1-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형곤 |
소재지 | 진해 석동 고분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 산1-1 일대 |
---|---|
성격 | 고분군 |
양식 | 돌덧널무덤|움무덤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고분 유적.
[개설]
진해 석동 고분군은 4~6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다. 지표 조사 결과 움무덤[土壙墓]과 돌덧널무덤[石槨墓] 중심의 고분군으로 여겨진다. 토기류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위치]
진해 석동 고분군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잇는 안민 고개의 동쪽 석동 뒷산 능선에 있다. 고분군이 위치한 주변은 일찍부터 고려장터, 단지골이라는 지명으로 알려져 온 곳으로, 이는 이곳에서 토기류가 많이 채집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생각된다.
[형태]
1998년 창원 대학교에서 실시한 지표조사를 통해 돌널무덤에서 사용된 돌이 곳곳에서 확인되었다. 움무덤과 구덩식 돌덧널무덤 중심의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1998년의 지표 조사 결과 경질 토기 조각[硬質土器片]이 다수 채집되었다. 밭과 농장으로 개간할 때 대형 고분에서는 갑옷이 출토되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석동 소류지의 단애면에서 결질의 굽다리접시[高杯]와 항아리, 연질의 바리 등이 채집되기도 하였다.
[현황]
진해 석동 고분군 일대 세부 지세를 보면 진해 시가지를 에워싸고 있는 장복산이 진해만 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끝부분에 해당한다. 현재 밭·농장·목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해 석동 고분군은 비록 정식 발굴 조사 없이 지표 조사만 이루어진 상태이나, 동쪽에 인접해 있는 자은동 일대의 조개더미 유적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해 지역의 고대 문화 복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