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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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海所沙洞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형곤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0년 2월 11일 - 진해 소사동 유적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발굴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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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0년 4월 14일 - 진해 소사동 유적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발굴 조사 종료 |
소재지 | 진해 소사동 유적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
성격 | 분묘 유적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조선 시대 무덤 등이 확인된 유적.
[위치]
진해 소사동 유적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일원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부산 진해 경제 자유 구역청에서 추진 중에 있는 진해 석동-소사 간 도로 개설 공사 구간에 대하여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 2010년 2월 11일~4월 14일에 걸쳐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형태]
진해 소사동 유적은 남쪽으로 뻗어 내린 야산 구릉부의 급경사면에 입지하며, 이곳에 근현대의 무덤이 다수 조성되어 있다.
발굴 조사 결과 확인된 유구는 조선 시대 무덤 4기, 구덩 1기, 불다짐 소성 유구 1기 등이 있다. 이 중 조선 시대 2호묘는 축조 시 묘역의 범위만큼 구덩을 구축한 후 목탄과 흙으로 지면을 다듬어 무덤구덩이를 굴착하였으며, 인골과 봉분이 남아 있다.
[출토 유물]
출토 유물로는 백자·관정·청동 수저·청동개(靑銅蓋)·청동발[靑銅鉢]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3호묘와 4호묘는 동시에 축조된 합장묘이다. 이 합장묘는 석축이 일렬로 축조되어 있는 형태를 보이는데, 이는 창원 가음정동 유적, 마산 덕곡리 유적 등에서 확인된 자료와 유사하다. 3·4호 묘에서 출토된 연질 백자의 특징으로 보아 대체로 16세기 후반~1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진해 소사동 유적은 조선 시대 무덤의 축조 방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