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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6327
한자 馬山艅陽里彰孝閣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산3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정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61년연표보기 - 마산 여양리 창효각 건립
현 소재지 마산 여양리 창효각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산38 지도보기
성격 비각(碑閣)
관련 인물 박준규(朴準奎)
재질 대리석[비신]|화강암[비개]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전면 여양리에 있는 비각(碑閣).

[개설]

창효각(彰孝閣)은 인근에 있는 쌍효각(雙孝閣)의 주인공인 밀양 박씨(密陽朴氏) 만포공(晩圃公) 의진(毅鎭)의 셋째아들 준규(準奎)의 효행을 기리는 비각이다. 박준규는 아버지 만포공에 이어 대대로 효를 행함이 특이하여 각 지방 삼천여 유생들과 유인 향약 본소(儒人鄕約本所)에서 이를 표창하자는 공론이 있었다. 이에 1861년 옥방동에 효행기적비(孝行紀績碑)가 건립되었다. 비문에 의하면 박준규는 어릴 때부터 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하였고, 부모가 병환 중이었을 때는 변을 맛보아 병의 차도를 확인하면서 간병하여 이웃사람들을 탄복시켰다고 한다.

[건립 경위]

진전면 여양리에 살았던 박준규의 부모님에 대한 효성과 행실을 기리기 위하여 조선 후기에 지역 유생들이 공론을 모아 효행기적비(孝行紀績碑)를 건립하게 되었다.

[위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의 폐교된 덕천 분교의 맞은 편 하천변에 위치한다.

[형태]

비각의 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이고 지붕은 팔작 지붕이며 돌담으로 벽을 둘렀다. 소박한 기단 위에 대리석 비신(碑身)과 화강암 비개(碑蓋)를 갖추고 있는 형식이다. 비명(碑名)은 ‘쌍천 처사 밀성 박공 준규 효행 기실비(雙川處士密城朴公準奎孝行紀實碑)’이다.

[현황]

창효각은 팔작 지붕의 비각과 정면의 맞배 지붕 양식의 출입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입문의 중간 정도의 높이에서부터 좌우로 자연석들을 이용하여 담장으로 축조되어 창효각을 둘러싸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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