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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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中里孝烈碑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산353-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정용 |
현 소재지 | 마산 중리 효열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산3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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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효열비 |
관련 인물 | 칠원 제씨(漆原諸氏) 부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서읍 중리에 있는 효열비(孝烈碑).
[개설]
중리 효열비는 조선 후기 이 마을에 살던 칠원 제씨(漆原諸氏) 부인의 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부인은 고성군 대가면 제동환의 딸이다. 18세 때 이 마을 밀성 박씨(密城朴氏) 박영의와 혼인하여 슬하에 2남 1녀의 자녀를 낳고 살았다. 부인은 평소 시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음으로 문중과 고을 안에서 칭송이 자자했다고 한다. 어느 날 남편이 큰 종양을 앓게 되자 부인은 치료를 위하여 온갖 약을 썼으나 효험이 없었다. 부인이 밤이면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고 남편의 병을 대신하기를 빌면서 간병을 하였는데 그 정성이 통하여 남편의 병이 완치되었다고 전한다. 후에 주민들이 칠원 제씨 부인의 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비석을 건립하였다.
[건립 경위]
내서읍 중리에 살았던 칠원 제씨 부인의 시부모와 남편에 대한 훌륭한 행실을 칭송하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효열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위치]
창원시 내서읍 중리 산353-1번지로, 내서읍에서 함안군 산인면으로 향하는 죽암리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비석은 비신(碑身)과 비개(碑蓋)를 갖춘 형태이며 외부의 비각(碑閣)은 없다.
[현황]
비석은 야산의 하부와 도로변에 있는데 비석의 영역은 좁은 편이다. 비석의 정면 부분은 개방되어 있고, 비석을 중심으로 그 뒷면 부분과 측면은 야산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비석 높이 정도의 시멘트 벽을 만들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