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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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海靑龍臺刻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로 35[가주동 87-1]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배상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2월 31일 - 창원 청룡대 각석 경상남도 기념물 제18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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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창원 청룡대 각석 경상남도 기념물 재지정 |
현 소재지 | 창원 청룡대 각석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로 35[가주동 87-1] |
성격 | 각석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남도 기념물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청룡대의 각석.
[개설]
청룡대(靑龍臺)는 신라 말 고운 최치원[857~?]이 머물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치원은 지리산(智異山)에 숨어 살기 전 잠시 청룡대에 머물며 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당시에는 바닷물이 드나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뭍으로 변해 있다.
[위치]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의 진해-부산 국도변에서 ‘용원 컨트리 클럽’으로 가는 도로변에 위치한다. 북서편으로 부인당산(夫人堂山)[286.3m]이 자리하며, 보배산과 봉하산 등이 에워싸고 있는 형세이다. 남동쪽으로는 송정 일대의 바다와 연결된다.
[금석문]
‘청룡대[靑龍臺]’ ‘치원서[致遠書]’라는 글을 세로 2줄로 새겼다.
[현황]
진해-부산 국도변에 위치한다. ‘용원 컨트리 클럽’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이다. 각석은 240×140㎝ 가량 크기의 자연 암석에 2줄로 ‘청룡대[靑龍臺]’ ‘치원낙[致遠樂]’이라 세로로 새긴 것이다. 내려쓴 필체가 힘이 있고 세상을 달관한 듯 초연함이 내비친다 하여 최치원 생전의 친필이라 믿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후손들이 최치원의 높은 학문과 덕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청룡대비’를 세웠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8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부산의 해운대(海雲臺), 마산의 월영대(月影臺), 진해의 강선대(降仙臺) 등과 함께 남해 연안에 분포하는 최치원의 유적지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