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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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姑寺里竹圃亭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의산삼일로 120-63[고사리 1071-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엄경흠 |
건립 시기/일시 | 1935년 3월 - 마산 고사리 죽포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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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5년 - 마산 고사리 죽포정 보수 |
현 소재지 | 마산 고사리 죽포정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의산삼일로 120-63[고사리 1071-5]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 한옥|입구 종중에서 설치한 부속 목재 건물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청송 심씨 |
관리자 | 창원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누정.
[개설]
청송(靑松) 심씨(沈氏) 죽포공(竹圃公) 심예택(沈禮澤)의 학문과 행적을 추모하기 위해 1935년 후손들의 정성으로 심예택이 거처하던 곳에 건립하였다. 이후 상당히 낡았던 것을 2005년 기와를 새롭게 고치는 등 수리를 하였다. 당시에 입구에 ‘경앙문(敬仰門)’이라는 편액을 건 건물을 새롭게 지어 청송 심씨 안효공파 좌의정공 거락종중(靑松 沈氏 安孝公派 左議政公 巨洛宗中)의 사무실 겸 정자의 부속실로 활용하고 있다. 원래는 정자의 기능이었으나 현재는 재실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정자 가운데 방 입구에는 심예택의 죽포자서(竹圃自序)가 편액으로 걸려 있다. 문봉호(文鳳鎬)의 죽포정기(竹圃亭記)와 심상준(沈相駿)의 죽포정상량문(竹圃亭上樑門)이 있다. 제영으로는 심영섭(沈永燮)의 죽포정원운(竹圃亭原韻), 문봉호·조용현(趙鏞賢)·문성두(文成斗)의 차죽포정원운(次竹圃亭原韻)이 있으며, 심상충(沈相忠)의 낙성시유감(落成時有感)이 있다. 그리고 정자 밖에는 남파 거사 청송 심씨 효행비(南巴居士 靑松沈氏 孝行碑)가 있어 집안의 내력을 이해할 수 있다.
[위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거락 마을의 동쪽 구릉에 위치한다.
[변천]
2005년 우레탄으로 보수했던 부분에 현대식 기와를 새로 얹었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 건물이다.
[현황]
재실의 외곽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고, 현대식 기와를 사용한 목재 건물인 부속실이 입구에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정자는 재실의 기능을 하는 곳으로, 조상의 학문과 음덕을 기리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인 조상 숭배의 정신이 깃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