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367 |
---|---|
한자 | 馬山上谷里企小亭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로 17-1[상곡리 6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엄경흠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정자.
[개설]
재령(載寧) 이씨(李氏)의 선조인 이원순(李元淳)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정자다. 정자 입구에는 ‘취성문(聚星門)’이라고 쓴 편액이 걸린 대문이 있으며, 정자인 기소정(企小亭), 뒤편의 재실인 기소재(企小齋)가 있다. 기소정의 편액은 사라졌으나 왼편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마루가 있고, 오른편으로는 기거가 가능한 방이 있으며, 난간의 모양 또한 원래의 모습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어 이것이 기소정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재실의 용도로 쓰이면서 뒤편의 기소재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재실 건물의 오른쪽 방문 위에는 ‘소암(小庵)’이라는 편액이 있어 활용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위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 동남 타운 아파트 뒤편 구릉에 있다.
[변천]
건물 두 동 가운데 입구 쪽의 것은 전형적인 정자 형태이고, 뒤편의 것은 재실의 형태다. 따라서 앞의 것이 이루어지고 난 이후 재실을 짓고 ‘기소재(企小齋)’라 이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 건물이다.
[현황]
대문도 있고 건물 두 동이 있는데, 훼손이 대단히 심하고 편액도 거의 사라졌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속인 조상 숭모를 위한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