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위치]

마산 사동리 유물 산포지는 진동천과 덕곡천 사이의 진동면 사동리 사동 마을 뒤편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형태]

마산 사동리 유물 산포지 인근에는 조선 시대에 축조된 사동리 성지가 있다. 유물 산포지 앞으로는 진동천이 남류하며 그 주변에는 논으로 이용되는 넓은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출토 유물]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와 조선 시대에 축조된 사동리 성지와 관련된 도질 토기가 채집되었다.

[의의와 평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일대에는 사적 제472호로 지정된 창원 진동리 유적을 비롯한 청동기 시대 유적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마산 사동리 유물 산포지는 진동면에 형성된 청동기 시대 유적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자료로서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