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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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良村里草溪卞氏三綱閭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235-1전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태성 |
건립 시기/일시 | 1893년 - 마산 양촌리 초계 변씨 삼강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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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마산 양촌리 초계 변씨 삼강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235-1전 |
성격 | 정려각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정려각.
[개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의 휘하에서 싸우다가 당항포에서 전사한 변연수와 그의 아들 변립, 변립의 전사 소식을 듣고 순절한 그의 처인 안동 김씨의 충·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변씨 문중에서 정려를 세웠다. 1893년(고종 30)에 건립되었는데 심석 송병순이 현판 글씨를 쓰고 비문은 가선대부 사헌부 대사헌을 지낸 연재 송병선이 지었다. 지붕은 맞배지붕이며 정면 3칸, 측면 1칸의 정려에는 현판이 걸렸다. 공적을 새긴 신도비는 광복 이후 다시 세웠다. 변연수는 조선 선조 때 사람으로 자는 오원, 본관은 초계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 주부가 되었고 당포 싸움에서 전사한 후 병조 판서에 추증되었다.
비신에는 ‘충신 증 자헌대부 병조판서 겸 지의금부 훈련원사 행 선략장군 훈련 주부 초계 변연수지려 상지 30년 계사 12월 일 명정(忠臣贈資憲大夫兵曹判書兼知義禁府訓練院事行善略將軍訓練主簿草溪卞廷壽之閭上之三十年癸巳十二月日命旌)’, ‘효자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 겸 경연 참찬관 초계 변립지려 상지30년 계사 12월 명정(孝子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參贊官草溪卞岦之閭上之三十年癸巳十二月命旌)’, ‘열녀 증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 초계 변립지처 증 숙부인 안동 김씨지려 상지40년 계묘 11월 일 명정(烈女贈通政大夫承政元左承旨草溪卞岦之妻贈淑夫人安東金氏之閭上之四十年癸卯十一月日命旌)’이라 새겨져 있다.
[위치]
양촌리 초계 변씨 삼강려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235-1전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진전면 양촌리와 동산리 앞을 지나가는 마산-진주 간 국도 2호선의 옛길에서 바라보았을 때 북동쪽 산기슭이다.
[형태]
정려각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1칸이고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후기에 충·효·열을 장려했던 흔적으로서 당시의 윤리적 지향과 국가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