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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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海水島-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로 54-5[수도동 33]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김형곤 |
현 소재지 | 진해 수도 조개더미1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로 54-5[수도동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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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조개더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대에 있는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
[개설]
수도는 조선 시대 국제 항구였던 제포의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섬 전체가 유적지라고 할 정도로 다수의 문화 유적이 분포한다. 진해 수도 조개더미1도 그러한 유적의 하나이다.
[위치]
진해 수도 조개더미1은 진해구 수도에 위치한 웅천 초등학교 수도 분교 일대에 있다.
[형태]
민가에서 정화조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간돌도끼와 빗살무늬토기편이 출토되었고, 이후 한국 전력의 송전탑 공사 과정에서도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지하의 조개껍데기층은 표토층 하부 50㎝ 정도에서 확인되었는데 대부분 굴 껍질로 이루어졌다. 유물 출토지의 토층 상태를 보면 지표면은 흑갈색 부식토가 50㎝ 정도의 두께로 형성되었고, 표토층 하부 30㎝ 정도는 회갈색 모래와 자갈이 섞였는데 이 층에서 유물이 출토되었다. 그 아래는 자갈층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간돌도끼는 운모가 약간 포함된 치밀한 석영질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는데 전면을 다듬고 양면을 납작하게 갈아서 제작했다. 자루의 끝은 가늘고 둥근 모양이며 몸통의 단면은 타원형이다. 빗살무늬 토기편은 바탕흙이 사질이며 황갈색을 띠는 아가리로 추정된다. 아가리는 약간 밖으로 굽었으며 끝부분은 둥글게 처리되었다. 또한 아가리 아래의 몸통에는 비스듬한 문살무늬가 새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