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수강(李壽康)[1912~1262]은 1936년 3월 중순 경에 당시 가덕도 출신 재일 교포 단체인 재대판(在大阪) 가덕인 친목회(加德人親睦會)에 가입하였다. 여기서 1938년 6월경까지 동지들과 함께 조선 독립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법을 연구 하고 논의 하였다. 그리고 가덕인 친목회(加德人親睦會)의 확대 강화를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때 중·일전쟁(中·日戰爭)이 장기화 되자 일본에서 만약에 내란이 일어난다면 그 때를 틈타서 재일 조선인들이 일제히 봉기하여 조선 독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것을 재일 동포들에게 설파했다. 이처럼 동포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앙양하다가 체포되었다. 1942년 12월 3일에 대판 지방 재판소에서 예심 종결을 받고 1943년 4월 9일에 대판 지방 재판소에서 소위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86년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