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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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承綜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홍숙 |
[정의]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이승종(李承綜)[1907~1969]은 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과학 강좌와 강연을 통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의 강압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대안으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따라서 그의 독립 운동의 목적은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신사회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주로 창원군 웅동면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와 강연을 개최하였다. 또한 1933년 3월 12일에는 동지 14명과 더불어 비밀 결사 단체인 웅동 적색 농민 조합(熊東赤色農民組合)을 조직하여 농민 운동을 전개하였다. 농민 조합 운동의 1차적인 목적은 일제의 착취로부터 농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일제의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는 농민 해방에 그 목적을 두었다. 그러나 1933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3월 15일, 부산 지방 법원으로 부터 소위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상훈]
2006년에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