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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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世權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홍숙 |
[정의]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최세권(崔世權)[1901~1939]은 1919년 4월 11일 창원군 천가면 가덕도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당시 1919년 3월 말 경 서울에 다녀 온 양흥석(梁興錫)으로부터 독립선언서를 전해 받고 김동원(金東洹), 이상운(李相云), 조용진(趙鏞晉) 등과 뜻을 모아 천가면에서 4월 11일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최세권은 마을 주민들을 설득하는 등 시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4월 11일 오후 3시에는 300명의 군중과 함께 선봉에서 독립 만세를 선창하였다. 그리고 모여든 군중을 이끌고 섬 내에 있는 마을 곳곳을 돌면서 만세 시위를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1919년 5월 26일 부산 지방 법원 마산 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 및 추모]
2008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