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249 |
---|---|
한자 | 曺大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태성 |
[정의]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의 학자.
[활동 사항]
조대규(曺大奎)[?~?]는 항상 책을 들고 다니며 학문에 힘썼고 고을 사람들이 천거함이 있었으나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았다. 스스로 수양에 매진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에 매진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조대규는 가난한 시골 사람으로써 산림에 묻혀 살면서도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이로 인하여 읍의 선비들이 여러 번 천거함이 있었다. 선비들이 천거한 글의 내용을 간략히 살피면 ‘주불리궤안 족불답성시(肘不離几案 足不踏城市)’ ‘팔꿈치가 책상에서 떨어진 적이 없고 그 발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도시나 시장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즉 항상 책을 들고 다니며 읽었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며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고 스스로를 수양하는 공부에 매진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