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이일(而一)이다. 권기(權璣)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정래(權正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며, 어머니는 함안 이씨 이익종(李益宗)의 딸이고 부인은 진양 강씨 강문렬(姜文烈)의 딸이다.

[활동 사항]

권우열(權宇烈)[1782~1855]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종사를 받들고 근신과 정성으로 조상을 위하였다. 날마다 학문에 힘썼으며 궐당(厥黨)[속됨을 취하는 무리]을 징계하여 질서를 세우고 지극한 마음으로 손을 맞이하였다. 그의 명성이 온 고을에 떨쳤다고 하며, 효심과 우애가 있으며 의로움을 실천하였다 한다. 또한 학당을 세워 고을의 선비를 배출하는 데 힘썼다고 한다.

[묘소]

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탑동 마을 장재곡(藏財谷)에 있다.

[상훈과 추모]

1889년(고종 26)에 이조 참판으로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