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8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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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政黨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정운 |
[정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공익의 구현을 목표로 하여 정치적 입장과 이해 관계를 공유하는 멤버들이 정권 획득을 목적으로 한 정강을 가진 집단.
[개설]
한국의 정당 정치가 중앙당의 절대적인 영향력 하에 있고 지방 자치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지역 수준의 정당은 각종 선거 때 외에는 존재감이 약하다. 경상남도의 수부 도시인 창원시는 경상남도 정당 정치의 공간적 중심이다.
새누리당의 정치적 기반이 압도적인 경상남도에서 창원시는 경남의 평균적 정치적 선호와는 다소 다른 투표 결과를 보여 오고 있다. 통합 창원시 이전의 옛 창원 지역은 도시 산업 구조와 젊은 유권자가 많은 인구 구성의 특성 상 진보적 성향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다.
창원시의 정당 정치는 새누리당의 연속적인 우월적 지위에 대해 민주당과 통합 진보당이 정당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도전하는 정치적 지형을 보여주고 있다. 창원시의 국회의원과 시장의 선거 공약은 해당 국회의원의 홈페이지 및 창원 시청 홈페이지와 함께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홈페이지의 정책 공약 알리미에서 볼 수 있다.
[창원시의 정당]
창원시에는 의창구 봉곡동에는 새누리당 경남도당이 있고 성산구 중앙동에 민주당 경남도당이 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성산구 중앙동에 있고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의창구 봉곡동에 있으며 진보정의당 경남도당은 의창구 지귀로에 있다.
[창원시와 19대 총선]
2012년 4월 11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에서는 총 16명의 국회의원 중 새누리당이 14석, 민주통합당이 1석[김해시 갑], 무소속이 1석[거제시]을 차지하였다. 창원시에서는 성산구[강기윤], 의창구[박성호], 마산합포구[이주영], 마산회원구[안홍준], 진해구[김성찬] 5개 지역구 모두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18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13석, 민주노동당 2석, 통합민주당 1석, 무소속 1석이었으나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의석이 1석 늘었다. 민주통합당은 김해에서 경남의 유일한 의석을 차지했다. 19대 총선을 대비해 야권은 도내 16개 선거구 중 창원 성산구를 제외한 15개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등과 야권 후보 단일화를 통해 여당인 새누리당과 일 대 일 구도를 만들기는 했으나 1석만 차지하였다.
[창원시와 2010 지방 선거]
경남에서는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되었으며 기초단체장에는 한나라당 11명, 민주당 1명, 무소속 6명이 당선되었다. 창원시 지역구 경남도의원은 새누리당 9명, 통합진보당 2명, 진보신당 1명이 있다. 창원시의원 총 55명의 정당 배경은 새누리당 39명, 통합진보당 8명, 민주당 5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