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의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4년 7월 4일 박수종, 정홍석을 포함하여 17명의 남자, 37명의 여성 신자들이 마산 문창 교회에서 분립하여 시작된 교회로 마산 상남동의 의신 유치원에서 시작되었다. 오동 교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으나 1958년 8월 마산 동광 교회로 개칭하였다. 1962년 7월 20일 이금도 목사가 부임하여 11년간 봉사하고, 1973년 10월 20일 곽삼찬 목사가 부임하여 2005년 말까지 32년간 봉사했다. 2009년 5월 강영구 목사가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7년 6월에는 중국 선교를 시작하여 교회를 설립하였다. 2005년 11월에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시작하여 교회 인근 5개 동사무소와 협력하여 불우 이웃에게 쌀 200~300포 씩을 전달했는데 이런 행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09년 12월에는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를 시작하였는데, 지역의 병원, 파출소, 소방서 등과, 양로원, 복지관 등의 근무자와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런 지역 사회 봉사 차원에서 2011년 2월에는 병원 선교를 시작하여, 마산 의료원, 태봉 병원, 연세 병원 등의 환우들을 방문하고 공연, 전도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2012년 3월에는 ‘동광 아기학교’를 개강하였는데 지역 주민의 아동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회 활동은 국내 선교, 해외 선교, 지역 사회 봉사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선교의 경우, 1976년 농아 교회를 설립하였다. 이 사역은 경남 지역에서 최초의 일로서 농아인들을 위한 여러 활동과 수화 봉사자를 양성하였다. 그 이후 1985년 의령군 용덕면에 덕암 교회 설립을 시작으로 농어촌 교회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2000년 인근 내서 지역에 마산 유로 교회를 설립하였고, 2005년에는 인근 월영동에 마산 남교회를 개척하였다.

해외 선교 사역의 경우, 카자흐스탄, 중국, 베트남, 까바르딘 발카르, 방글라데시 등의 교회를 지원하고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역 사회 선교의 경우, 1970년부터 교도소 전도사역을 실시하고 재소자들과의 예배와 교제, 생일잔치 지원, 영치금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릏 보살피고 있다. 1982년부터는 어린이 선교원[어린이집]을 설립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고,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1992년 한국어린이 재단을 통해 100여 명의 소년 소녀 가장과 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은 인근 6개동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300포~500포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 사회 의료 봉사와 사회 복지 시설을 지원하고 양방, 한방 의료 지원, 이미용, 농기구 수리, 주택 수리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어려운 농어촌을 지원하고 후원하고 있다. 1990년 이후부터는 노숙인 복지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담임 목사 1명,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4명, 시무 장로 12명, 원로·은퇴 장로 13명이 봉사하고 있다. 교인은 약 2,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