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삼선암의 본래 이름은 완월암이며, 1931년 사설 사암으로 건립되었다. 1941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의 성주사로부터 사찰 등록을 허가받았다. 1946년 10월 비구 이수도가 수도를 시작했고 1954년에 법당 상량식을 했다. 1988년 박복이 주지가 취임했고, 1992년 10월에는 법화종 소속으로 등록하였다. 2000년부터는 이강실이 주지로 취임하였다. 2013년에 사찰명을 삼선암으로 변경하였고, 주지는 비구니 정안이 취임하여 활동 중이다.

[활동 사항]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 법회가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삼선암의 교직자로는 비구니 1명이 있고 신자가 150명 정도 있다. 법당에는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옥불상이 봉안되어있다. 1977년에는 5층 석탑이 건립되었으며, 법당 뒤의 바위 틈새에 할머니당이라고도 하는 용왕당이 있다. 용왕당은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어준다고 옛부터 전해내려 오고 있다. 그 옆에는 학산정(鶴山亭)이 있으며, 1936년 학산정과 관련된 비문 ‘장수래년서차천석(藏修來年誓此泉石)’이 세워져 있다. 암자 앞에는 1975년 환우계 기념대(喚友契記念臺)가 건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