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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1024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집필자 노성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4년 - 최재남 「좁쌀 노래」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년 - 「좁쌀 노래」 『창원 군지』에 수록
채록지 탑동 마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지도보기
가창권역 진전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성격 민요|유희요|언어유희요
기능 구분 비기능요
형식 구분 부정형
가창자/시연자 김갑순|심말달|이숙임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부르는 말놀이를 위한 민요.

[개설]

「좁쌀 노래」는 말놀이를 위한 민요다. 특히 이 노래는 성적 표현을 통한 정서적인 유희와 더불어 언어유희를 통한 성적 희화화를 보여주고 있다. 민요는 생활상의 필요에 의한 노동요나 의식의 수행 과정에 가창되는 의식요가 있는 반면, 단순히 노래를 통한 놀이를 추구하는 유희요도 있다. 이 경우 노래는 어떤 목적을 위한 기능요가 아니라 말놀이 자체를 위한 목적에서 불린다. 즉 노래 본연의 유희적 성격이 가장 본질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4년 창원군청에서 발행한 『창원 군지』 1684쪽에 실려 있는데, 이는 최재남이 1994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탑동에서 김감순[67세, 여], 심말달[59세, 여], 이숙임[58세, 여]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내용]

보지골 자지야댁네/ 좁쌀 한 말을 꾸였더니/ 난데없는 공알새가/ 요모조모 다까먹고/ 빈좃대만 까딱까딱

[현황]

「좁쌀 노래」는 현재 전승되지 않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낱말의 형태를 조작하여 음성적, 내용적인 유사성에 기대어 흥미로운 말을 만들었다. 대구를 이루는 어휘들은 생기를 띠면서 놀이적 효과를 살리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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