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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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西邑三溪里-雙孝閣 |
이칭/별칭 | 쌍효각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정숙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1년 - 「쌍효각」 『마산 시사』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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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쌍효각 -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108-1 |
성격 | 전설|인간담|효행담 |
주요 등장 인물 | 교화 노씨|정중·성중 형제 |
모티프 유형 | 효행담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쌍효각에 관련하여 전하는 전설.
[개설]
삼계리 마을에 사는 교화 노씨 노정중, 성중 형제가 부친의 병을 정성으로 간호하고 돌아가신 후에도 3년 동안 한결같이 묘소를 지킨 효행을 표창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간행한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쌍효각」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는 이야기이며 마산시에서 간행한 『마산 시사』에도 수록되어 있다.
[내용]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교화 노씨, 노정중, 성중 형제가 있었다. 이들 형제는 어려서 모친을 여의였으나 예를 다해 복상하고 홀로 남은 부친에게는 정성을 다해 봉양하니 부친의 마음이 한결 위안이 되었다. 그러나 부친이 병을 얻어 자리에 눕게 되었으니 이들은 몇 해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병상을 지켜 정성어린 간호를 하였으나 끝내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말았다.
이후 형제는 3년을 한결같이 눈비를 무릅쓰고 부친의 묘소를 지켰다. 사람들이 모두 이들 형제의 효행에 감동하였고 마침내 나라에서 정려를 내리고 이곳에 쌍효각을 세우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인간 위주의 삶을 다루는 ‘인간담’에 속하며 인간의 도리 중 효행을 다루는 ‘효행담’에 속한다. 또한 형제가 3년을 하루같이 묘소를 지킨 것은 그 당시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인 효를 강조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교훈담’으로도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