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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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유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삼을 삼을 때 부르는 노동요
[채록/수집 상황]
2001년 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진해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의 전아기 씨의 구송으로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4음보의 민요적 율격을 지니고 있다.
[내용]
해다지고 저문날에 골골이도 연기나는데 우리할멈 어디가고 연기날줄 모르는고
우리할멈 어디가고 딸의동제 시켰는고 노랑감티 제쳐쓰고 물국씨기가 더욱설네
빈대닷되 끓는방에 등신같은 저임보소 한때두때 굶어나마 같은임과 살아보세
아침이슬 찬이슬에 불똥끊는 저큰아가 불똥은 내따주마 고개나 들어보소
모시적삼 안섶안에 함박꽃이 피어나네 그꽃한송이 딸라카니 호통소리 배락겉네
비묻었네 비묻었네 거제봉산에 비묻었네 그비가 비아니라 억만군사 눈물이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삼과 관계있는 내용이 담긴 것이 아니라 여인들의 노동에 따른 한풀이 성격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