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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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꼬꾸랑 할매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우선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꼬부랑 할머니」 『우리 고장 문화유산』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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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가창권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성격 | 동요|민요 |
기능 구분 | 비기능요 |
형식 구분 | 독창 또는 제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허리 굽은 할머니에 관련된 민요.
[채록/수집 상황]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3쪽에 실려 있다. 이는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황정덕이 1980년대에 채집하여, 『진해 시사』[2006]에 발표하고, 그 때의 것을 다시 실은 것이다.
[구성 및 형식]
꼬부랑 할머니의 행동이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며 점진적으로 발전해 가는 구성이다. 또 ‘꼬부랑’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노래 가사 전체에 적용하여 하나의 의미가 지속적으로 연상되어진다. 이러한 ‘꼬부랑’의 반복적 사용은 하나의 리듬을 형성하여 노래 부르는 재미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내용]
꼬부랑 할매(할머니)가
꼬부랑 짝지(지팡이)를 짚고
꼬부랑 질(길)을 가다가
꼬부랑 산에 올라가서
꼬부랑 똥을 누니
꼬부랑 강생이(강아지)가 와서
꼬부랑 똥을 묵(먹)다가
꼬부랑 짝지로
꼬부랑 할매가 때려
꼬부랑 깽깽 꼬부랑 깽깽
[현황]
「꼬부랑 할머니」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민요로, 노랫말도 거의 유사하다. 진해 지역에서는 ‘꼬꾸랑 할매’로 불리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아이들이 허리 굽은 할머니가 꼬부랑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는 모습을 흉내 내면서 우스꽝스럽게 부르는 전래 동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