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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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光大學校博物館所藏甕器 |
영어공식명칭 | Onggi director of Wonkwang University Museu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신동 27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이순범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원광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옹기류.
[개설]
원광대학교 박물관 소장 옹기(圓光大學校博物館所藏甕器)는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원광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583점의 옹기를 말한다. 대부분 익산 지역에서 사용되었던 옹기와 전라도 지역에서 생산된 옹기들이며,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광복 이후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1968년 1월 1일 박물관 개관 이래로 기증 및 구입 등으로 수집되었다. 1997년 10월 1일 ‘호남지방의 옹기문화’ 특별전을 개최하면서 수집한 옹기 300여 점 중에 200여 점이 원광대학교 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되었다. 2008년 9월 10일에는 ‘숨쉬는 그릇·옹기’ 특별전을 개최하면서 옹기 500여 점이 전시되었고 이후 상설 전시로 전환되었다.
[형태]
원광대학교 박물관 소장 옹기는 원광대학교 박물관 1층 옹기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데, 여러 가지 문양이나 문자문(文字文)이 새겨진 옹기들을 시작으로 옹기 우물틀을 설치한 우물가와 다양한 식생활 옹기들이 사용된 부엌, 그리고 장독대 등에 재현 전시되어 있다. 항아리의 지역성을 설명하는 전시 공간에는 항아리 몸체의 윗부분이 넓은 전라도 옹기가 경상도와 경기도, 제주도 옹기와 함께 비교 전시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와 용도의 소형의 생활 옹기와 옹기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 도구가 이동식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다.
[특징]
원광대학교 박물관 소장 옹기 중에는 익산에서 사용되었던 다수의 옹기들이 있으며, 구입자의 주소가 있는 ‘익산군(益山郡)’명 항아리와 익산시 함라면 양조장에서 사용되었던 ‘함라(咸羅)’명 술항아리 등도 있다. 그리고 원광대학교 박물관 옹기전시실에 전시된 옹기 제작 도구는 대부분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옹기점과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옹기마을에서 수집한 것이며, 제작 용구 및 옹기의 명칭은 전라도 지방에서 통용되는 명칭으로 표기하였다.
[의의와 평가]
원광대학교 박물관 소장 옹기는 조선 시대부터 광복 이후 익산 지역과 전라도 지역에서 사용, 제작된 옹기를 중심으로 여러 지역의 옹기를 수집한 것이다. 원광대학교 박물관 옹기전시실에 상설 전시하여 일반 시민들에게도 익산 및 전라도 지역의 옹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