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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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別莊- |
이칭/별칭 | 인천 전도관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3동 107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배성수 |
성격 | 집터|근대 건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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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시기/일시 | 1893년 - 알렌 별장 건립 |
폐지 시기/일시 | 1956년 - 알렌 별장 철거 |
소재지 | 알렌 별장 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3동 107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던, 개항기 미국인 호러스 알렌의 별장 터.
[개설]
알렌(Horace Newton Allen)[1858~1932]은 대한제국 시기에 활동한 미국의 외교관이자 선교사이다. 조선인의 하와이 이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던 알렌은 인천에 자주 들렀어야 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러기에 인천에 별장을 건립했던 것으로 보인다.
[변천]
알렌 별장은 1893년 건립되었으며, 지상 2층의 본관과 단층의 부속 건물 두 채로 이루어져 있었다. 본관은 벽돌조로 연면적 202.2㎡였으며, 부속 건물은 관리인 주택 1동과 창고 1동이었다. 1905년 알렌이 미국으로 돌아간 뒤 이 건물은 이완용의 아들인 이병구, 서병의 등의 별장으로 사용되다가 일본인에게 매각되었다. 알렌 별장은 1930년 5월 28일자로 이성희에게 이전되었고, 1956년 11월 15일 박태신에게 매각되어 건물이 헐리고 그 자리에 인천 전도관이 들어섰다. 인천 전도관 건물은 지금 빈 건물로 남아 있다.
[위치]
도원역에서 샛골로를 따라 인천광역시 동구청 방향으로 진행하다 우회전해서 우각로로 올라서면 언덕 꼭대기에 비어 있는 교회 건물이 남아 있는데 이 자리가 알렌의 별장 터이다.
[현황]
현재 알렌 별장 터에는 한때 인천 전도관으로 사용되었던 2층의 교회 건물이 방치된 채 남아 있다. 이 건물은 출입구를 자물쇠로 막아 놓아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