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단체.

[설립 목적]

성령강림사도수녀회(聖靈降臨使徒修女會)는 대한민국의 가톨릭 수녀회이며 초대 교회 공동체의 삶을 구현하고자 소외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찬미와 감사,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변천]

성령강림사도수녀회는 1986년 8월 15일 ‘오순절 평화의 수녀회’로 설립되었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과 함께 설립된 오순절 평화의 수녀회의 설립자는 오수영 히지노 사제이다. 오수영 히지노 사제는 1938년에 출생하여 1975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천주교 부산교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 시설이다.

1994년 6월에는 오순절 평화의 마을 여주 분원을 설립하였고 여주 분원에 평화재활원과 천사의 집도 준공하였다. 1995년 11월 30일에 문화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법인 인가를 받았고 2017년 12월 1일 오순절 평화의 수녀회에서 성령강림사도수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8년 설립자인 오수영 히지노 사제가 선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령강림사도수녀회는 지원, 청원, 수련 및 서원의 과정을 거쳐 수녀를 양성하고 영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이며 미사, 예배, 피정 및 해외 선교 활동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에콰도르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하여 선교와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령강림사도수녀회는 매 순간 성령이 이끄는 대로 가장 소외된 이들과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