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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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마산에 얽힌 이야기.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높은 산봉우리의 동굴에 사는 마귀 할머니가 남매를 다그쳐 동굴 입구에 있는 바위를 치우게 했는데, 남매가 바위를 치우고는 기진맥진해서 죽었고, 이에 절망한 마귀 할머니도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마귀 할머니와 천하장사 남매」 이야기는 1983년 시흥군에서 편찬한 『시흥의 전통문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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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 성립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전면 남침으로 발발하였으나, 경기도 시흥 지역은 북한군의 주 공격 방향에서 비켜나 있어서 1950년 7월 초 북한군에게 점령되었다. 1950년 9월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을 앞두고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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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조남동·화정동 및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걸쳐 있는 산. 마산(麻山)은 조선시대부터 기록에 등장하는 산으로, 높이는 246m이고 마하산(麻霞山)이라고도 불린다. 동쪽으로는 소릉뫼·작은마산과 이어져 있고, 서북쪽으로는 봉우리가 다섯 개인 오자봉과 이어진다. 삼한시대에 산봉우리 동굴에서 마귀 할머니가 자녀들과 함께 살았다. 동굴 입구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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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행해지는 산악에 대한 믿음과 숭배. 우리나라 전통의 토착 신앙은 샤머니즘에 기초한 자연 종교이다. 현상적으로 자연은 하늘, 땅, 바다로 삼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토착 신앙에서 자연은 하늘과 별을 대표하는 칠성(七星), 산을 대표하는 산신(山神), 물을 대표하는 용왕(龍王)으로 삼분될 수 있다. 하늘이 다소 추상적인 데 비해, 산과 물은 지상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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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화정동 너빌마을의 마산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공동체 제의. 마산(麻山)[마하산(麻霞山)]은 시흥시 화정동, 산현동, 조남동 및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걸쳐 있는 높이 246.1m의 산이다. 화정동 너빌 마산 산신제는 음력 정월과 칠월 초하루, 일 년에 두 번 지낸다. 정월에는 소머리, 산자(饊子 또는 糤子)[유밀과의 하나], 대추, 어포(魚脯),...